프랑스의 국영통신업체인 프랑스 텔레콤(FT)이 오는 5월 2일부터 인터네트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영국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FT는 오는 2000년까지 프랑스시장의 30% 점유를 목표로 새로운 인터네트 서비스인 「와나도(Wanadoo)」를제공한다고 밝혔다.
FT는 와나도의 웹브라우저로 美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社의 「네트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채용키로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인터네트 익스플로러」도 채택하기 위해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FT 멀티미디어부문의 제라르 에메리 사장은 『MS와 웹브라우저 사용외에 다른 사업협력계약도 추진중』이라며 프랑스에서 와나도와 MS 온라인서비스인 「MSN」과의 결합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회사는 와나도가 프랑스 정보를 검색하기위해 별도로 「여피」라는 검색 프로그램을 채용하고 있다.
와나도는 FT의 자회사인 FT 인터액티브가 전담,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와나도의 요금체계는 가입비가 1백90프랑(37달러)이며 월간 3시간 사용에55프랑,15시간 사용에 110프랑 등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이같은 와나도의 요금체계는 경쟁사인 AOL프랑스보다 높고,인포니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와나도는 인터네트 서비스외에 가입자에게 AFP를 포함한 정보제공자들로부터 정보를 받아 날씨,문화등의 뉴스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FT는 와나도외에 올해 말부터 페이퍼뷰를 비롯,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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