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48회선 규모의 디지털 키폰시스템(모델명 스타렉스-VSP2)을 개발, 이달 중순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키폰시스템은 캐비넷형 구조로 최대 48회선내에서 사용자의필요에 따라 국선 및 내선 등의 회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회선구성의효율이 높고 자동응답시스템(ARS)기능,음성사서함(VMS)기능 등 부가장비 접속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이 제품은 하자발생시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국선을 통해 시스템의하자내용을 확인, 수리할 수 있는 원격유지보수기능을 내장했고 호텔 등에서사용할 수 있는 인 아웃등록,기상벨기능,한자리 숫자 디이얼링,통화요금 계산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밖에 상대방이 통화중일 경우 다른 가입자에게 자동 착신전환되는 그룹미팅,통화중 예약통화기능,내선가입자 5명까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회의통화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지니고 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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