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오하이오州)=뉴스바이트特約> 미국의 장거리전화업체인 AT&T社가 지역벨사인 아메리테크社를 회선임대료 과다청구 혐의로 오하이오州 공익위원회(PUCO)에 제소했다.
AT&T는 PUCO에 제출한 소장에서 오하이오를 비롯, 일리노이·위스콘신州등미국내 중서부지역에서 지역전화서비스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아메리테크가장거리업체들에게 지역전화 네트워크를 임대하면서 요금을 지나치게 받고 있다며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AT&T는 아메리테크에 매년 지불하는 7천5백만달러의 임대료는 과다하다고주장했다.이 회사는 또 PUCO가 이미 이같은 요금수준이 불합리해 낮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것을 상기시켰다. 이와 함께 AT&T는 PUCO의 신속한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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