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聯合)프랑스 주요 영화관들이 근래 흥행이 잘되는 美 영화들만을편중 상영하자 프랑스 영화 스타들이 「프랑스 영화를 죽이는 조치」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문화적 자존심을 내세우며 미국과 영국등 이른바 앵글로 색슨 문화를 「낮게 평가」하고 있는 프랑스도 영화에 있어서는 물량공세와 흥미를 앞세운 할리우드 영화앞에서는 속수무책인 실정.
이에따라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내 주요 영화관들도 관객이 몰리는 美 영화들을앞장서 상영하고 있는데 프랑스의 간판스타격인 장 폴 벨몽도가 최근 자신의 출연작이 국내 영화배급업자들로 부터 홀대를 받자 이를 여론화하면서문제삼고 나선것이다.
벨몽도는 사샤 기트리의 작품을 영화화한 코메디 『데지레(갈망)』를 자신의 은막 데뷔 40주년 기념작으로 큰 기대를 걸고 시장에 내놨으나 정작 흥행의 줄을 쥔대형 영화배급업체들이 소극적 반응을 보였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