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非제조업체群의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권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효성-금호 연합컨소시엄은 법인명을 ㈜글로텔로 확정하고 초기 자본금 규모는 소요설비투자와 총 자본을 포함, 2천억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금호 컨소시엄은 글로텔이 사업개시후 98년하반기에 중소기업, 특히통신장비 및 통신서비스 관련업체에 액면가 공모를 통해 10%의 지분을 할애,중소기업 참여폭을 확대하는 한편 대주주 지분은 초기의 36%에서 32.7%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히고 자본금 규모도 98년까지 5천억원으로 늘릴 것이라고설명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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