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판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분기중 국내 11개 외제차 공식 수입업체들의 판매실적은 모두 2천9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5%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독일 BMW가 2백92대, 폴크스바겐과 아우디가 2백38대 판매돼지난해에 비해 2배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스웨덴의 사브(1백97대), 미국의 GM 및 영국의 재규어, 로버(1백88대) 등도 큰 폭의 판매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업체별 판매실적 1위를 기록한 벤츠는 3백56대(95년 3백18대)로 소폭증가에 그쳤으며 푸조는 35대로 지난해(74대)보다 판매대수가 오히려 감소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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