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산업기술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에 産.學.硏 공동연구단지의설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3일 통상산업부는 이같은 테크노파크형 공동연구단지가 정부의 조세.금융지원아래 설립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가칭 「산·학·연 공동연구단지 조성촉진법(안)」을 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통산부의 이같은 방침은 기업의 자금과 대학 및 연구소의 두뇌를 결합함으로써 산업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데다 많은 대학들이 공학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학내 공동연구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동안 각 대학은 공학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실험실습장비가태부족, 효율적인 기술개발 관련 교육을 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공과대학을 졸업한 우수두뇌들을 기업이 곧바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을 받아왔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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