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 마테리얼과 미쓰이物産이 미국의 전지관련 벤처기업 리튬테크놀로지社(LTC)에 자본참여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두회사는 합계 2백40만달러를 들여 LTC 전체주식의 4%를 취득한다.
이에 따라 LTC는 이 출자금을 바탕으로 휴대멀티미디어단말기용 차세대전원인 필름형 리튬전지를 개발하며 일본의 두 회사는 이 제품의 제조·판매에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LTC가 개발, 상품화하려는 것은 「리튬폴리마전지」라는 충전식 박막전지.
PC나 휴대전화용으로 수요가 급속확대되고 있는 현행 리튬이온전지보다 가볍고 사용시간도 2-3배 길며 제조비용도 절반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LTC측은말했다.
LTC는 내년부터 실험설비에서 리튬폴리마전지를 생산,98년에 일부를 상품화하고 2000년에는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의 두 회사는 출자의 반대 급부로 이 신형 전지에 대한 독점제조, 판매권을 우선적으로 갖게 된다.
현재 두 회사는 유럽과 미국에서 신형 전지를 생산하는 합작사를 설립할것도 LTC측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한 조사회사에 따르면 휴대전화등 휴대단말기용 고성능전지의미국시장규모는 올해 20억달러, 98년에는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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