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사가 빠르면 오는 5월 구체적인 회생책을 마련할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 약 7억달러의 적자를기록한 애플은 제품군의 재조정,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제공 등의 내용을골자로 하는 경영회생책을 마련, 새로운 사업체제를 통한 재도약을 시도할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노트북PC "파워북" 생산의 OEM전환 △"맥OS"의라이선스 제공 확대를 통한 라이선스 수익증대 △채산성 악화부문 통폐합 등이다. 노트북PC의 조달처로는 IBM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말부터 감원, 통신관련사업 포기 등의 사업재편 작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초 취임한 길버트 아멜리오 회장은 적자상태에 있던 내셔널 세미컨덕터사를 약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심규호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