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양국은 고선명 TV(HDTV)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연내에 설립하고 오는 99년까지 국제표준 규격에 적합한 시제품 연구개발 추진에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통상산업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韓·中 HDTV 협력사업 실무위원회는 지난 25∼27일 서울에서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 양국이 추진하고있는 있는 HDTV 공동개발사업의 구체적 실효를 거두기 위해 연구센터의설립등에 관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우리측 실무위 전담사인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는 이달말 이같은 내용의 협정안을 마련,중국측과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국이 합의한 주요내용은 올해안으로 총 1천2백만달러를 투자, HDTV공동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오는 99년까지 국제 표준규격에적합한 시제품의 개발,4단계에 걸친 HDTV 표준안 작성등으로돼 있다.
그러나 연구센터의 설립 위치와 양국의 투자 규모,시제품 개발완성 여부등에 대해서는 구체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실무위 대표인 부품연구소측은 3차례 가진 회의를 통해 국내업체 사정등을 감안, HDTV의 협력사업범위를 연구개발에 국한하고 연구개발 범위로중국측이 제안해 온 공동참여 HDTV 표준안 마련과 알고리즘 개발 요소부품 FDA 시물레이션 엔코더 시스템에 대한 제작여부등을 수용할수 있다는 입장을표명했다.
중국측 전담기구인 비홍전자유한공사는 HDTV 시제품 완성 및 중국에 관련연구센터의 설립 디저털기기등 멀티미디어 제품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등을 제안, 양국의 합의를 위한 협정안 초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부품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HDTV 개발을 위한 전담연구센터의설립에는 합의했으나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중국측과 아직 조정중에 있다』고 밝히고 『빠르면 이달말께 최종 협정안을 마련,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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