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비디오시장 "경량급"들의 혼전 무대

올4월 비디오대여시장은 10만장이상의 인기예상작이 없어 판매사들간의 혼전이 예상된다.최다판매량이 예상되는 업체는 액션대작 「세븐」의 출시를3월말에서 4월초로 조정한 우일영상으로 개봉작 5편을 포함 11편을 출시,총판매량 30만장을 내다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일영상은 올4월 한달동안 「세븐」 8만장정도를비롯해 「데스페라도」와 「전태일」 각각 6만장,「미드나잇 히트」와「노스텔지아」 각각 1만 5천장등이 팔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개봉작 6편에 대해서는 3천- 1만장정도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어 이 기간중 시네마트,스타맥스,SKC등 3사가 판매량 20만장선을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개봉작 5편을 포함 13편으로 최다타이틀을 출시하는 「시네마트」의 경우 「크라잉 프리맨」 7만 5천장,「2다이 4」 5만장정도의 판매량을 예상하고 있다.

4편의 개봉작을 포함해 9편을 출시하는 스타맥스는 「유주얼 서스팩트」와「위험한 아이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각각 4만장씩의 판매량을 전망하고 있다.또 SKC는 워너와의 마지막 계약작품인 「페어게임」 8만장을 비롯 개봉작 5편과 미개봉작 4편으로 총 9 타이틀을 출시한다.

이외에 드림박스는 「패션트루카」 「몬스터 프로젝트」등 출시작 9편이모두 개봉작이지만 특별한 인기예상작이 없어 15만장 정도를 목표로 잡고있으며 CIC와 영성프로덕션의 지방판매를 맡고 있는 새한미디어는 자체프로그램을 합친 총판매량이 10만장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선기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