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코리아(대표 우기섭)가 2G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데스크톱용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국내에 공급한다.
14일 맥스터코리아는 현대전자가 1백%의 지분을 갖고 있는 미국 맥스터사가개발한 2GB급 HDD(모델명 72004AP/A)를 국내에 대량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맥스터코리아가 공급에 나선 이 제품은 미디어당 6백75MB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디스크 3장을 이용, 전체 데이터 저장용량을 2GB까지끌어올린 HDD로 12ms의 데이터 검색속도와 16.7MB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지니고있다.
또 이 제품은 4천5백rpm의 모터 회전속도에 확장 IDE방식의 인터페이스를갖고 있고 1백28kB의 버퍼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박막헤드방식을 채용해 가격을 저렴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맥스터코리아는 이 제품을 OEM기준으로 대당 3백달러 정도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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