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사(구AT&T사 통신장비부문)가 일부 주식을 공개키로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이르면 다음달 자사 주식의20%에 해당하는 1천6백60만주를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고보도했다. 상장되는 주식가액은 총31억달러 정도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루슨트는 이번 주식 공개로 부채를 줄이고 분리.독립에 따른 자금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년동안 성장을 거듭해 작년에 2백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9월 구조개편에 따라적잖은 지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AT&T의 인지도와 통신장비시장의 성장으로 루슨트의 주식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루슨트의 나머지 주식은 올해 안에 AT&T 주주들에게 3대1의 비율로배분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