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그룹, 수도권 삐삐사업 "출사표"

남경그룹(회장 최현연)이 수도권지역의 무선호출사업자 선정 경쟁에 본격참여한다.

9일 남경그룹은 정보통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정부의 신규통신사업자선정과 관련,수도권지역의 무선호출사업자 선정전에 참여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경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그룹내 10명으로 구성된 "정보통신사업단"을 중심으로 컨소시엄 구성 등 사업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경그룹은 이달 말까지 평국전자 등 정보통신 중소.중견기업체 20~25개사를대상으로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키로 했다.

남경그룹은 수도권지역의 무선호출사업권을 획득하면 올 하반기중 자본금1백50억원으로 휴네텔(Human Network Telecommunications)을 설립하고 2000년까지 이 분야에 2백5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김위연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