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서울대, 원격화상교육 실시

LG전자가 서울대와 협정을 체결해 지난 5일부터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연구원들에 대한 "원격화상교육"을 시작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서울대 부설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지난달 26일 원격교육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5일부터 전자기술원내 30명의 연구원을대상으로 양방향 원격화상교육시스템을 이용해 대학원과정의 "데이터 통신"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주 2회씩 1학기동안 계속하는 이번 교육은 LG전자의 연구원들이 연구소내에 설치된 원격화상교육시스템을 이용해 교수들의 강의를 연구소에서 듣고있다. 또 기존의 주입식 강의와는 달리 학생과 교수간 질의.응답 등이 가능한 양방향 교육이다.

LG전자는 1차로 서울지역 3개 연구소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하고앞으로 모든 사업부의 연구개발부서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해외유수의 명문대학과도 원격화상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교육과정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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