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무선데이터 장비공급업체인 모콤(대표 박재명)이 추진하고 있는무선데이터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데이콤(대표 손익수)은 현재 시험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는 무선데이터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콤이 추진하고 있는 컨소시엄에 5%미만의지분을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의 이같은 결정은 정부가 신규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 복수 지원을금지함으로써 PC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데이콤이 무선데이터 사업신청을 할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데이콤은 이에 따라 현재 시험서비스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62억원 상당의무선데이터 장비와 17억원 상당의 운영기술 노하우를 모콤 컨소시엄에 매각할 방침이다.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천리안 매직콜을 비롯한 기존의 데이터통신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무선데이터 사업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데이콤이 직접 사업을 수행하지는 않더라도 간접적인 방법으로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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