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용기자
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충북 청주공장의 소형 납축전지 생산설비 처리에부심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지난 94년 미 PEP사로부터 월산 5만셀규모의 전지개발 및 생산설비를 도입, 소형 납축전지 사업에 참여했으나 수출선인 미 DEC사의 주문이 끊기고 국내시장 개척도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8월 소형 납축전지사업 포기를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전자는 그룹 조달본부 매각팀의 주관아래 계열사인 K사에개발장비를 이관하는 한편, 전지관련 업체에 생산설비의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아직까지 마땅한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의 소형 납축전지 설비가 의료기기.중대형 컴퓨터.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등 일부 고부가 제품용으로 국한돼 있어 국내 실정상 설비투자만큼의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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