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M.I(대표 김정일)는 비디오테이프를 무인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비디오테이프 무인대여기(제품명 REVIO)를 생산, 이르면 이달말부터 본격시판에들어간다고 밝혔다.
일본 T.M.I사로부터 주요부품을 공급받아 국내에서 제작하는 이 제품은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 회원카드와 원하는 비디오테이프의 고유번호를 입력하면대여기출구로 테이프가 투출되도록 설계돼있다.
특히 이 제품은 무인대여기 내부에 로봇팔이 장착돼있어 회원이 비디오테이프를 반납할 경우 자동으로 제자리에 꽂아 넣도록 설계, 사람의 손길이 전혀필요없으며 간단한 버튼조작으로 원하는 프로의 대여는 물론 반납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최대 3백20개의 비디오테이프를 내장할 수 있고 2평 남짓한공간이면 설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한국 T.M.I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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