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전동공구등 4개 적자사업 흑자전환 주력

LG산전(대표 이종수)은 적자사업부 단위로 내부관리를 개선하고 공격적인영업과 함께 분산된 생산공장을 통합하는 등 적자사업의 흑자사업화에 주력키로 했다.

LG산전은 이를 위해 전동공구.자판기.주유기.물류자동화 등 만성적인 4개적자사업부문에 대한 조기흑자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팀단위의 자율적인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LG산전은 논리연산제어장치(PLC).신용카드조회기.예취기 등 신규품목과 서보시스템.직각좌표로봇 등의 생산을 천안공장으로 단일화하고 청주공장의 무인운반차 생산을 오산공장으로 이관하며 청주공장에 마그네트스위치.파워퓨즈등 공장자동화용 부품류와 주유기.가스경보기 등의 품목을 추가했다.

LG산전은 지난해 전동공구 등 4개 적자사업부문의 영업부진으로 경상이익(추정치)이 4백50억여원에 그쳐 당초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올해 경상이익 확대를 위해서는 적자사업부문의 조기흑자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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