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이 사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재택사원을 선발해가정에서 고객 상담업무를 담당케 하는 "재택근무제"를 도입,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래이통은 이를 위해 최근 1차로 재택근무사원 22명을 선발해 전산교육및상담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재택근무사원의 PC에 자체 전산프로그램인 "NICE"시스템과 고객 데이테베이스 서버를 연결하는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 사원들은 멀티미디어 PC와 전화기.무선호출기 등을 지급받아 고객과의 직접통화를 통해 요금 자동이체 및 고객정보 변경.고객정보수집을 위한 설문조사.고객 DB구축 등 관련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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