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업체들이 컴퓨터 초보자들을 위해 컴퓨터사용법을 담은 CD롬 타이틀을 제작, PC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번들로 제공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통신.현대전자.삼보컴퓨터 등 국내 주요 PC업체들은 홈PC수요가 크게 늘면서 홈PC 수요선점을 위한 마케팅전략의 일환으로컴퓨터 작동 및 프로그램 설치 등 컴퓨터 사용법을 담은 CD롬 타이틀의 번들제공에 나섰다.
이처럼 컴퓨터 사용법 관련 CD롬 타이틀 번들제공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멀티 환경에 걸맞는 PC업체들의 기업이미지 제고와 함께 컴퓨터사용자들 또한 학습효과면에서 기존 책자형식의 매뉴얼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PC교육용CD롬 타이틀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PC업체들이 현재 번들로 제공하고 있는 CD롬 타이틀에는 컴퓨터의 동작부터 사용상 에러, 시스템 확장, 윈도95사용법 등 PC사용과정에서 필요한컴퓨터의 기초지식들이 대부분 3D애니메이션과 MPEG동영상 등으로 생생하게표현돼 있는 게 특징이다.
대우통신은 총 6개 분야, 60개 항목의 PC사용법 관련 정보를 "전자매뉴얼"이라는 이름의 CD롬 타이틀로 제작, 지난해 1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멀티코러스"와 "코러스홈" 등에 번들로 제공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도 PC 일반과 윈도95 사용법, PC통신 이용법과 자사 PC의 특징등을 담은 "컴맹탈출"을 CD롬 타이틀로 제작, 지난해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드림시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있다.
현대전자 또한 지난 1월부터 판매에 돌입한 "멀티캡 프로"와 "팬텀 프로"등에 자사 PC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설치 및 시스템 확장 등을 내용으로하는 CD롬 타이틀 "PC선생님"을 번들로 공급하고 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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