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규격중 하나인 "오픈GL(그래픽라이브러리)"이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의 표준사양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실리콘그래픽스(SGI)의 워크스테이션 등 시스템에 채택되던 그래픽 라이브러리인 "오픈GL"이 최근들어 다른 워크스테이션업체들의 시스템에도 탑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그래픽 표준으로유력하다.
이처럼 "오픈GL"이 업계 표준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은 대표적인 그래픽애플리케이션중 하나인 "웨이브 프론트"나 "엘리어스" 등 프로그램이 오픈GL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컴퓨터 애니메이션, 컴퓨터 그래픽 등 분야를중심으로 실리콘 그래픽스의 하드웨어가 보급확산 추세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GL"은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그래픽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각종그래픽 효과를 손쉽게 구현할수 있는 라이브러리의 일종으로 원래 SGI시스템에만 적용됐다.
현재 실리콘그래픽스는 물론 HP.IBM.인터그래프 등 대부분 업체가 SGI의 "오픈GL"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스타베이스.PEX.PHIGS 등 각종 그래픽 규격을 지원했으나 최근들어 오픈GL도 지원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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