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사가 최근 콜라브라 소프트웨어사 인수에이어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업체인 인소프트사를 주식교환방식으로 1억6천1백만달러에 인수, 인터네트 SW시장에서 최강의 자리를 굳히기 위해 박차를가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네트스케이프는 인소프트를인수하기로 최종합의, 앞으로 자사의 인터네트 검색소프트웨어에 인소프트의오디오/비디오 네트워킹 표준인 "메커닉스버그"와 결합,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소프트 인수금액은 이 회사의 연간매출 7백만달러의 23배가 되는액수이지만 네트스케이프는 이를 통해 자사의 브라우저를 인터네트의 오디오/비디오정보제공 표준으로 확립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결산에서 이 회사는 웹 브라우저 제품등의 판매호조에힘입어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4천여만달러의 매출에 2백4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매출실적은 지난해 3.4분기보다 85%, 2.4분기보다 75%가 늘어난 수치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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