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이통기기업체 초긴장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의 신모델 출시가 임박해지자 삼성전자 등 국내 경쟁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부심.

이는 모토로라가 담배갑크기의 초소형제품과 출고가 25만원대의 초저가모델을 본격 출시하고 고급품과 저가보급형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경우 기존의국산제품군으로는 소형화와 가격경쟁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

국내 이동통신기기업체들은 "아날로그시장을 죽이고 디지털로 바람을 몰아가는 것이 현재로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한국이동통신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유통업진출로 CDMA단말기시장이 OEM(주문자상표부착)시장으로 둔갑할 것으로 보여 이것조차 여의치 않을 것"이라며 대책수립의 어려움을 토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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