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수입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상산업부가 잠정 집계한 통관기준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1월중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1백억8천8백만달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35.2% 증가한 1백20억1천2백만달러로 19억2천4백만달러의 무역수지적자를기록했다.
이같은 무역수지적자는 지난 92년 1월의 19억5천만달러 이래 최고의 수치로, 3억6천만달러규모의 항공기 수입과 원유.석유류 등의 수입이 두드러졌기때문인 것으로 통산부는 분석했다.
수출은 반도체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는 등 중화학제품이 전체수출의 39.7%를 기록했고 지역별 수출증가율은 대선진국과 대개도국이 각각 26.4% 26.
7%의 증가를 나타냈다. 국별로는 미국이 25.7%, 일본이 23.7%, 유럽이 39.3%의 증가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 수입은 증가세가 둔화돼 22.5%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나소비재는 비교적 높은 23.6%의 증가율을 보였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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