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공급업체인 미국 퀀텀사가 일본의마쓰시타고도부키전자를 통해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용 대용량 HDD를 생산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일 퀀텀코리아는 "마쓰시타고도부키전자에서 2GB급 이상 대용량 HDD를전량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퀀텀은 기존 데스크톱용 HDD 전모델을 마쓰시타고도부키전자를 통해 생산키로 했으며 기존 말레이시아 페낭공장 및 미국 밀피터스공장은 매각할 계획이다.
마쓰시타와의 전략적 제휴와 관련, 퀀텀코리아는 "기존 3원화 체제의 생산공장을 유지하는데 따른 경영부담이 가중되는데다 시게이트의 코너 합병,현대전자의 맥스터 인수 등 HDD시장환경 급변에 따른 대응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마쓰시타고도부키와의 제휴로 퀀텀은 올 상반기중 마쓰시타고도부키에서 생산한 1.6GB급 데스크톱용 HDD를 비롯 대용량 HDD를 국내시장에저렴한 가격에 대량 공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시게이트가 석권해온 국내 대용량 HDD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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