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9일 오후 감사원이 서울분원 무자격 학생들에게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했다고 통보해온 9개 기업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KAIST가 고발한 9개 기업은 감사원 감사결과 2명 이상의 학생에게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해 준 것으로 나타난 기업이다.
과기원은 또 새달 1일 대덕본원에서 인사위원회(위원장 김충기부원장)를개최, 문제가 된 서울분원의 교수 7명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인사위원회는 서울분원의 폐쇄방침에 따라 본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와 함께학생들에 대해서도 8일까지 재직을 확인하는 서류가 접수되는대로 조사해 처리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과기원은 30일 서울분원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울분원의 폐쇄를결정했다.
<이창호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