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대표 서갑수)는 지난 93년 중국에 설립한 중국천진삼화전기에서의필름콘덴서 및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증산을 위해 새공장을 건설, 다음달부터본격 가동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화전기는 지난해말 중국 천진에 75억원을 들여연건평 1만3천평 규모의 새공장을 완공하고 일부 생산라인을 구축, 현재 필름콘덴서와 알루미늄 전해콘덴서를 각각 월 2천만개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설비도입이 완료되는 다음달부터는 필름콘덴서와 전해콘덴서의 생산량을 현재보다 각각 50% 늘릴 계획이다.
삼화전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천진공장의 증설은 해외진출에 따른 현지수요에 대비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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