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미IBM에 인수.합병된 지 3개월여만인 10월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를 떠났던 짐 만지 전회장의 거취가 결국 인터네트 벤처기업으로 결정됐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짐 만지 전로터스회장이 한 인터뷰에서 인터네트 중소업체인 인더스트리 네트사와 손을 잡기로 한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만지 회장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지난해 로터스를 떠났을 때 나의 자녀들은 새우잡이를 권했다"는 농담과 함께 "결국무한한 기회가 잠재된 이 회사에 자신을 투자키로 했다"며 자신의 결심을 밝혔다.
지난 90년에 설립된 피츠버그 소재 인더스트리 네트사는 인터네트상에서의전자거래 시스템을 개발해 오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만지 회장은 이 사업에참여함으로써 판매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거래시스템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시장분석가들은 만지 회장의 이번 인더스트리 네트행이 인터네트의 열기를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네트스케이프나 IBM, 오픈 마켓등 관련업체들이 이 시장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있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경쟁이 더욱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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