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중 자동차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수출은7.5%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4분기 자동차수급전망"에 따르면 국내자동차업체들은 이 기간중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65만4천6백대를 생산해이 중 38만6천6백대를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24만9천2백대는 수출할 것으로예상됐다.
특히 내수와 수출을 합해도 예상판매량은 63만6천여대에 불과해 생산물량인65만4천6백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각 업체들의 재고부담이 무거워질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내수판매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Ⅲ, 기아자동차의 세피아 해치백, 대우자동차의 새모델 프린스 등 신모델 시판과 대형승용차에 대한 세금인하,경승용차 지원책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으나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지난연말의 무이자 할부판매로 소폭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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