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는 퍼지이론과 다목적 의사결정이론을 이용,군관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지능형 엘리베이터 군관리시스템(모델명 GC-3000)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연세대 전기공학과와 공동개발한 엘리베이터 군관리시스템은 이용객의 대기시간 및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건물내의 교통흐름에 따라최적의 제어조건으로 엘리베이터를 운행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형 시스템이다.
현대는 이 시스템을 처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퍼지규칙"을 사용하지 않고"퍼지의사결정"방식을 사용, 다량의 정보를 신속히 처리하고 광통신을 이용해통신에러를 없앴다고 밝혔다.
최고 64층 건물에서 3~8대의 엘리베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학습기능을 탑재해 각종 제어패러미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 현재위치.탑승인원등을 파악, 각층의 승.하차 인원 및 만원가능성을 예측함으로써 일반적 대기시간을 10.8%, 장시간 대기를 21.1%까지 단축시킬 수 있고 전력소모도 15%가량 줄일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 상반기중으로 이 제품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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