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방송 주무부처냐" 비난

*-지난해 1월 시험방송을 실시한 이후 만 1년이 지난 케이블TV업계와 그동안 위성방송사업참여를 추진해왔던 대기업.언론사 등은 향후 사업방향에대한 공보처의 계속되는 입장표명유보로 말미암아 최근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는 상태.

케이블TV업계는 2차 종합유선방송국(SO)허가와 허가지역 광역화, 복수소유(MSO)허용 등에 관심이 집중돼 있고 위성방송사업참여 희망자들은 위성방송사업자 신청공고가 언제 어떤 식으로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 전전긍긍.

반면 공보처는 장관에서부터 실무담당자들에 이르기까지 이런 현안들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하고 있어 케이블TV방송.위성방송 관계자들은 공보처가"과연 방송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주무부처인지 아리송하다"는 반응.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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