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성병남)은 올해 물류시스템분야 매출 목표를 3백억원으로 설정하고 그간 그룹내 계열사에 의존해온 물류사업부문 수주전략을 그룹외로 전환하는 등 물류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정보시스템은 종합엔지니어링과 인티그레이션 능력을 극대화, 설비메이커 위주의 물류시스템 시장에서 운영시스템이 주도하는 유연한물류시스템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이를 적극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또 최적의 솔루션과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다양한 물류기기공급업체를 확보하고 있는 이 회사는 미국 최대의 물류전문업체인 HK시스템과 업무제휴를 맺고 물류시스템 및 무인반송차(AGV)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정보시스템은 최근 일본의 도요엔지니어링사로부터 마스터플랜을설계한 후 투자는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개념 설계기법"을 도입, 투자여력이충분하지 못한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박효상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4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5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6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단독중기부, 클라우드 업고 디지털 부처 전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