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대표 유종열)이 새해들어 논리연산제어장치(PLC)등 자동화기기의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지난해말 홍콩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슈발리에OA사와 자체개발한 PLC 4개기종 연간 60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계약을 체결, 1차선적에 나선 데 이어 올들어 중국 및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과 PLC.서보모터.인버터 등 자동화기기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효성중공업이 이번에 선적한 PLC는 "HXI40"등 입출력점이 40점이하의소형기종으로 기본제어기능에 고속카운터와 아날로그수신기능, 1천분의1단위 타이머 등 특수기능을 탑재한 자체개발모델로 전량 자체브랜드로 수출돼슈발리에사의 홍콩 및 중국내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를 토대로 슈발리에사에 분기마다 15만달러어치를 지속적으로 수출하는 것을 비롯, 올해중 1백50만달러어치의 자동화기기를 수출할계획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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