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상의 정보를 미사용 TV방송파를 통해 가정으로 전송하는 새로운서비스가 내년 실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관련 기본기술을 개발한 미 인텔사는 연구회를 설립해 방송및PC업체, 광고대행사등에 참가를 요청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새 서비스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관련정보를 PC에서 출력하는 양방향 광고매체로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인텔이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 "인터캐스트"는 TV방송파중 현재 사용되지않고 있는 틈새에 초당 약 1천2백50자분의 화상 및 문자정보를 실려 송신하는것으로 TV기능을 가진 PC에서 수신하고 인터네트의 브라우저를 사용해 필요정보를 꺼낼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인터네트처럼 PC를 전화선이나 전용회선에 연결시킬 필요가 없다.
미국에서는 NBC, CNN, 팩커드 벨, 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등 12개사가인텔에 협력, 올 후반께 실용화할 예정이다.
"인터캐스트"서비스가 개시되면 스포츠 프로그램을 보면서 선수의 전적등개인정보를 인터네트에서 참조하거나, 자동차 광고를 보면서 그 내용사진이나연비.가격등의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인텔측은 30초의 광고프로그램 중에서 자동차 카탈로그 1권분량의화상.문자정보도 전송이 가능하다고 밝힌다.
한편 일본 전기통신기술심의회가 지난해 11월 TV방송파 미사용 부분의 활용방침을 제시함에 따라 도시바, 소니, NTT, 삼성전자등 한.일 16개사는 인텔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상파에 화상.문자정보를 올려 송신하는 이른바 "인터텍스트"시스템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인텔주도의 "인터캐스트"진영과 "인터텍스트"진영간에 표준화를 둘러싸고 주도권을 다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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