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통신서비스의 가입자용 핵심장비인 위성통신 지구국장치가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위성전화와 데이터통신서비스가 가능하고 사설기업망과 기업통신망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위성통신 지구국 장치인 DAMAISCPC(모델명 DSS-1000)를 개발, 최근 한국통신이 실시한 상용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통신업체가 무궁화 위성용 지상국 장비로 한국통신의 납품자격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대우통신은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통신서비스가 시작되는 올해초도 한국통신 물량에 대한 공급권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통신이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이탈리아의 알레니아사와 공동으로 개발한DAMAISCPC는 하나의 중앙제어국과 다수의 단말 기지국으로 구성돼2.048Mbps 속도로 고속 데이터 전송은 물론 영상회의등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장치는 일반적인 지상의 유.무선통신과는 달리 통신시설 설치가 어려운산간벽지나 도서 지방등에서도 손쉽게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큰 특징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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