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은 지금까지 월 2만5천원의 정액제로 제공하던하이텔 인터네트 서비스의 요금체제를 정액제와 종량제로 이원화한다.
한국PC통신은 현행 정액제가 인터네트 초보자나 사용시간이 적은 사람에게불이익을 주는 등 합리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오는 22일부터는기존 정액제와 함께 분당 30원의 종량제를 병행,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PC통신은 또 이번 종량제 실시와 함께 인터네트 초보자도 편리하게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계정방식은 물론 메뉴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텔 ID만으로 천리안, 나우누리 등 국내 PC통신은 물론 전세계인터네트 가입자와 전자메일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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