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기전공업(대표 김욱한)이 자동차용 얼터네이터(발전기)를 대량 수출한다.
19일 대우기전공업은 미국 새턴사에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4년동안 얼터네이터를 연간 36만대씩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기전은 대구 달성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 미국GM사로부터 부품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기전이 수출하는 얼터네이터는 새턴사 "새턴"1천9백ℓ모델에 사용하는제품으로 GM계열의 대표적인 전장업체인 델파이사를 통해 새턴사에 공급될예정이다.
대우기전은 이에 대해 "수출가는 대당 46.5달러"라고 밝히고 "오는 7월부터양산에 들어가 9월에 첫 선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대우기전은 지난해 GM 브라질공장에 얼터네이터 7만대와 디스트리뷰터 10만대를 각각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우기전공업은 얼터네이터.스타팅모터.디스트리뷰터.이그니션코일등자동차용 전장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대우정밀과 미국 GM측이 50대50으로 공동 투자, 지난 89년 자본금 5백95억7천만원으로 설립됐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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