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이 정보서비스 사업업부문의 해외진출과 인터네트 관련 SW개발을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심중섭)은 미 현지에서 정보서비스 및 인터네트관련 3차원 정보검색 SW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40만달러를 투입、 매사추세츠MIT대학공원내 MIT출신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정보서비스사업 현지법인 "온라인 인바이론스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코오롱정보통신은 미 현지법인을 통해 웹용 인너테트 소프트웨어제공 및 3차원 검색소프트웨어 개발과 미국내 인터네트 서비스、 컨설팅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온라인 인바이론스사의 사업분야는 컨설팅부문、 온라인부문、 SW개발부문등 3개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온라인사업부문에서는 자체개발한 서버에WWW홈페이지 및 소비자 카탈로그를 설치、 인터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코오롱정보통신이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구체화 될것으로 보인다.
또 코오롱정보통신은 온라인 인바이론스사를 통해 단기적으로 매사추세츠주의 기업 및 미디어출판사、 부동산회사、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네트서비스를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WWW브라우저에 대한 3차원 확장SW를 개발하는 등 2000년이후 세계적인 정보통신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교포、 유학생、 현지출신의 엔지니어 및 마케팅 컨설턴트 등 총 18명을 임직원으로 내정하고 올들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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