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협, 기술인프라 구축등 6개사업 중점 추진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김광호)는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올해에 △기술인프라 구축 △생산기지 확보 △장비.재료 등 주변산업의 국산화 확대 △시장조사 및 통계관리 체제 확립 △국제 협력체제 강화 △금융.

세제 등 지원제도 개선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반도체 3사를 비롯한소자업체와 장비.재료업체 등 총 1백22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중점사업을 이같이 확정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국가.기업.대학 연구소를 전문화.활성화시켜 나가는 한편, 날로 거세지는 통상압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아래 SIA.SEMI.

EIAJ.EECA 등 미.일.유럽의 반도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장비 국산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반도체장비 관련부품의 역관세 철폐를 포함한 관세제도의 개선과 향후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부상할 그린라운드에 대응한 환경안전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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