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기반의 멀티미디어 PC통신서비스인 "유니텔"이 11일 정식으로 개통된다.
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그룹사를 대상대로 유니텔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3천회선 규모의 통신포트를 구축,오는 11일부터 PC통신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PC통신 시장은 기존 PC통신 3사에 이어 삼성데이타시스템의 참여로 치열한 선점경쟁이 예상된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유니텔 개통후 3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어오는 4월부터 월 9천원선의 정액제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또 PC통신 유니텔 서비스와 함께 통합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인터네트는정해진 사용시간 내에서는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시간을 초과 사용할 경우,월2만원을 부과하는 정액제와 분당 30원을 할당하는 정량제를 검토중이다.
삼성데이터시스템이 제공하는 유니텔은 윈도 기반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편리하고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데다 PC통신과 인터네트를 하나의 서비스처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서울을 비롯 전국 13개 지역에 구축한 전용망인 "01433"을 통해최소 28.8Kbps의 통신속도로 지원하게 된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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