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대표 최덕길)이 책임경영을 체질화하기 위해 독립채산의 소사장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8일 중외메디칼은 과거의 연공서열이나 학연.지연 등 관료주의 형태를 탈피、 인물을 능력 위주로 전환 배치하고 철저한 사업부제 운영의 조기실현을위해 대단위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생산.관리.마케팅의 유기적인 결합을통한 "신바람 경영"을 목표로 독립채산의 소사장제를 도입、 책임경영을 체질화하고 재무구조의 개선을 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메디칼은 공기청정기.유해가스제거기를 생산하고 있는 환경사업부를 철폐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으며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교육을 전담하는 소그룹을 신설하고 애프터서비스를 더욱 전문화.세분화함으로써 "고객만족 경영"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부장급으로 보직돼 있던 사업부장을 전원 이사급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초급 관리자에서 고급관리자까지 총 16명을 대기발령 조처하는 등 소수정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외메디칼은 "올해 책임경영을 체질화함으로써 제2의 도약기로삼을 것"이라며 조직의 내실화를 통해 2000년대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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