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송.배전반、 집중원방감시장치(SCADA)등 내년도 계장 및 제어시스템 시장을 놓고 외국 대형 4사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GE.독지멘스.스웨덴ABB.불슈나이더사 등 외국 4사는 내년도 계장제어시스템 시장을 겨냥、 계열사를 통합하거나 영업망을 확충하는 등 정부 및 민간 부문의 수주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내년부터 정부가 장기 전력 수요에 대응、 오는 2020년까지1백여개의발전소 건설에 본격 나서기로 한데다 민자 유치 형태의 민간발전소 건설이 본격화되는 등 전기계장 및 제어시스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차단기.변전제어설비 등을 공급해 온 ABB는 내년중 착공에 나설 광주광역 시지하철 등 도시철도설비의 신규 수요 확보에 주력하고 인력을 추가로 확보 、송.배전반 제어시스템 등 전력 중앙감시시스템과 계장부품 등의 신규 분야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자력발전소 등의 송.배전제어시스템과 변전제어설비를 공급해온 GE는 내년에도 원전분야의 제어설비 공급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공동사업 참여형태 로열병합발전소 등 민간 발전분야의 송.배전제어시스템、 수.배전 감시시스템등의 공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지멘스는 변전부문과 수배전분야의 감 시제어시스템 공급에 주력하는 한편, 내년부터 대규모 플랜트의 수.배전 감 시제어시스템 등 SCADA 등의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합작법인인 텔코를 통해 계장설비를 국내에 공급해 온 슈나 이더는 내년부터 한국내 계열사들의 합작법인을 통합시키고 슈나이더 코리아 를통해 프랑스 최대 계장업체인 텔레메카니크 제품과, 역시 계열사인 머린저 린사의 송.배전반、 수.배전설비 및 제어시스템 등 중전기부문의 기기 및 제어시스템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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