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부품업체들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해외근무자 및 해외사업 관 련자들의 대거 승진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나자 대부분의 직원들은 앞으로는 소위 "노른자위 부서"의 개념이 바뀔 것으로 예상.
임원뿐 아니라 일반직원들의 경우도 그간 연공서열 의식이 강해 가장 보수 적인 인사를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모 브라운관업체가 최근 창립 이래 처음으로 근무연수가 부족한 "해외업무담당"대리를 과장으로 발탁、 하위직 사원들의 해외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간 진급을 위해서는 기획.관리.영업 등 소위 본사 의"노른자위 부서"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 가계속될 경우 "대부분의 직원들이 극력 기피했던 해외근무도 앞으로는 지원 자가 쇄도할 것 같다"고 한마디.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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