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아이콘식 메뉴검색、 케이블TV예약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보강한 8헤드 VCR 새모델인 "LG 하이비디오"(모델명 LV-970.사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헤드의 폭을 비디오신호 트랙 폭과 같은 19미크론으로 일치시킨 3배속 전용 헤드 2개를 채용해 2시간용 테이프로 6시간동안 녹화 및 재생할 있다. 또 기존 제품보다 부품수를 25%정도 줄인 새로운 데크(모델명 D-27) 를 채용해 최고 2백80배속의 고속 되감기기능을 갖췄고 큰 폭의 액정화면을 채용해 작동상태를 보기 쉽게 했다.
이 제품은 이밖에 케이블TV예약녹화 및 G코드 녹화 기능과 하이파이음성다중스테레오기능을 비롯해 예약 사전 경고메시지、 예약시간 점검 기능 등 자기진단기능을 보강한 고급기능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65만9천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제품 구색을 고급 VCR기종으로 적극 전환、 대체수요가 주종을 이루는 VCR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5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