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중국에 세탁기생산공장을 건설한다.
대우전자는 총 1천2백만달러를 들여 중국 요영성내 천진 인근에 연산 40만 대규모의 세탁기생산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올해말부터 세탁기 공장 건설에 착수、 오는 97년초까지 완공 해우선 연간 40만대정도의 세탁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이곳에서 생산한 세탁기를 중국시장에서 판매하는 한편 중국공장을 대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중국의 연간 세탁기시장규모는 1천만대를 넘어 세계 최대규모 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보급률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커 중국 내수시장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중국정부가 내년부터 외국투자기업이 들여오는 공장설비 등에 대해 관세감면 혜택을 철회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연내에 법인설립과 관세감면신청서를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3년에 수립한 "월드워셔"전략에 따라 전세계 11개 지역에 세탁 기현지생산을 추진해온 대우전자는 올들어 멕시코、 폴란드、 베트남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추가로 6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 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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