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은 독일 지멘스사와 2백~8백MW급 중대형화력발전소용 첨단 스팀 터빈과 발전기 제작에 관한 기술협력계약을 체결、 이 부분의 제작사업에 본격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2년 이미 지멘스사로부터 가스터빈 제작기술을 도입、 60 MW급과 1백MW급 가스터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보일러를 포함한 종합발전설비 제작업체로서 기술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화력발전소용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국산화、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 다. 한라중공업은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소재한 플랜트공장 외에 전남 영암군 삼호공단에 대규모 산업기계공장을 건설、 발전설비.선박엔진.환경설비.제철 제강설비.제지설비.시멘트설비 등 산업설비를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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