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급속응고신소재연구소는 폐알루미늄캔을 재생해 음향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흡음판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흡음판은 폐알루미늄캔을 녹여 적당한 합금덩어리로 만든 후 용해、 원심분무장치를 이용한 분말제작.충전.소결 등의 제작공정을 거쳐 다공질 알루미늄소결판 흡음판 으로 제조하는 것으로 최대 95%까지 음을 흡수하는 등 흡음특성이 우수하고 내식.내열성이 뛰어나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폐알루미늄캔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고연구소측은 밝혔다.
이 흡음판은 방송시설.음악당 등 각종 음향시설과 공항.도로 등의 방음벽 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이창호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