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대표 문정환)가 비휘발성 메모리 제품중 집적도가 가장 높은 64M 마스크롬을 개발했다.
데이터 읽기 전용 비휘발성 기억소자로 최근 레이저프린터를 비롯해 워크스테이션.게임기.개인용정보단말기 PDA .휴대형PC.전자수첩 등에 폭넓게 응용되는 이 제품은 신문 5백12페이지 분량에 해당하는 알파벳 8백만자(한글 4백만자 분량의 정보를 영구 보존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상보성 금속산화막(CMOS)공정을 이용해 0.4미크론(백만분 의1m)의 미세회로선폭으로 설계했으며, 고속동작이 필요한 경우 최고 50나노 초(10억분의 1초)까지 정보처리가 가능하도록 페이지모드를 추가했고, 그간축적된 공정 및 설계기술로 양산성과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LG반도체 측은 밝혔다.
LG반도체는 내년부터 이 제품의 본격 양산에 들어가 98년까지 1억5천만달 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64M 마스크롬 세계시장 은97년에 약 9억3천만달러、 98년에 12억달러로 크게 신장할 전망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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