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가 대형화 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동양매직이 버너수를 늘리고 대형 그릴의 높이와 폭을 늘린 대형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다른 경쟁업체들도 잇따라 제품대형화를 추진하고 있어 대형시장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처럼 가스레인지업체들이 대형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은 수요자들이 끓임요리가 많은 한식의 특성과 주방 분위기를 고려、 대형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16l 대용량의 회전식 그릴을 채용해 통닭 바비큐까지 가능한 "바 베큐 슈퍼 그릴 레인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채택이 늘고 있는 3구버너를 장착하고 있으며 그릴의 용량 이커짐에 따라 높이도 26cm로 기존 제품보다 6cm정도 늘어났다. 동양매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4구버너를 채용한 "브로드그릴레인지"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높이가 33cm로 국내 제품중에서는 가장 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나 대체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대우전자.린나이코리아 등 다른 경쟁업체들도 버너수를 늘리고 그릴을 크게한 제품을 곧 출시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가스레인지의 대형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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